추석 연휴에는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만약 갑자기 아픈 증상이 나타나거나 약이 필요하다면, 병원이나 약국을 이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에는 병원이나 약국을 이용할 때 평소보다 더 많은 돈을 내야 합니다. 이는 진료비 가산제도 때문인데요, 이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야간이나 공휴일에 운영할 때 추가적인 인건비나 운영비를 보상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추석 연휴에 건강을 챙기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비상약을 미리 사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추석 연휴에 적용되는 가산제도의 세부 내용과 비상약의 필수 품목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산제도란?
가산제도란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평일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 오후나 일요일, 공휴일에 진료하거나 조제할 때 진료비와 조제료를 가산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이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야간이나 공휴일에 운영할 때 발생하는 추가적인 인건비나 운영비를 보상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기관이나 약국의 자발적인 운영을 유도하고,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가산제도는 2000년부터 시행되었으며, 2018년부터는 모든 의료기관과 약국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가산제도가 적용되는 시간과 요금은?
가산제도가 적용되는 시간은 평일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 오후나 일요일, 공휴일입니다. 특히 동네 의원이나 약국에서는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진료를 받거나 약을 지어도 30%의 가산이 발생합니다.
- 평일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 토요일 오후나 일요일
- 공휴일
가산제도가 적용되는 요금은 의료기관의 경우 기본 진찰료와 마취료, 처치, 수술료 등에 30~50%를, 약국의 경우 조지 기본료와 조제료, 복약 지도료에 30%를 더 가산해서 청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평일 저녁에 감기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료 1만 원과 처치료 2만 원, 약값 1만 원을 내야 한다면, 가산제도가 적용되면 진찰료와 처치료에 각각 30%씩 가산되어 3천 원씩 더 내야 하고, 약값에도 30%가 가산되어 3천 원 더 내야 합니다. 즉, 총 3천 원 더 내야 하는 것이죠. 이렇게 가산제도가 적용되면, 추석 연휴에 병원이나 약국을 이용하는 것은 상당한 비용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에 필요한 비상약의 종류와 사용법
추석 연휴에는 병원이나 약국을 이용할 때 평소보다 더 많은 돈을 내야 하므로, 비상약을 미리 사놓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약이란 갑자기 발생하는 가벼운 증상에 대해 임시적으로 치료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약을 말합니다. 비상약은 일반적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며, 자가 진단과 자가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상약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대신할 수 없으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비상약의 필수 품목은?
비상약의 필수 품목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 해열진통제: 감기나 열, 두통, 근육통, 월경통 등에 효과가 있는 약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등이 있습니다. 해열진통제는 성인과 어린이의 용량이 다르므로, 주의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해열진통제는 과다 복용하면 간이나 신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하루에 3~4번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소화제: 소화불량이나 위부팽만감, 구역, 구토 등에 효과가 있는 약으로, 디아스타제, 메스콜론, 돔페리돈 등이 있습니다. 소화제는 식사 전이나 후에 복용하면 좋으며, 음식물과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제는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상처치료제: 상처나 화상, 벌레 물린 자국 등에 효과가 있는 약으로, 밴드, 소독약, 연고 등이 있습니다. 상처치료제는 상처가 생기면 먼저 깨끗한 물로 씻어주고, 소독약으로 소독한 후에 밴드나 연고를 바르고 감싸줍니다.
- 감기약: 감기의 증상인 재채기, 코막힘, 콧물, 기침 등에 효과가 있는 약으로, 타이레놀 콜드, 컨택 600, 레모싹스 등이 있습니다. 감기약은 감기 바이러스를 죽여주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해 주는 것이므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약은 하루에 2~3번 정도 복용하면 좋으며, 과다 복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기약은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하면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비상약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은?
비상약은 일반적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며, 자가 진단과 자가 치료가 가능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비상약은 각 약의 효능과 용법, 주의사항을 잘 읽고 따라서 복용해야 합니다. 비상약은 임의로 복용량을 늘리거나 줄이거나,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하거나, 장기간 복용하면 안 됩니다. 비상약은 개인별로 알레르기 반응이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추석 연휴에는 친척들과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만약 갑자기 아픈 증상이 나타나거나 약이 필요하다면, 병원이나 약국을 이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에는 병원이나 약국을 이용할 때 평소보다 더 많은 돈을 내야 하므로, 비상약을 미리 사놓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약은 갑자기 발생하는 가벼운 증상에 대해 임시적으로 치료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약으로, 자가 진단과 자가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상약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대신할 수 없으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추석 연휴에 건강을 챙기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비상약을 미리 사놓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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