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축제 언제 열릴까? 서울과 지방 명소별 개화 시기 비교

봄이 깊어가는 5월, 도시의 거리를 하얀 눈꽃으로 물들이는 이팝나무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마치 흰 쌀밥을 소복이 담아놓은 듯한 아름다운 풍경, 언제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이팝나무 축제 언제 열릴까? 서울과 지방 명소별 개화 시기 비교

 

벚꽃이 지고 난 후 어떤 꽃을 감상해야 할지 고민하셨나요? 매년 5월이면 전국 곳곳에서 하얀 눈꽃처럼 피어나는 이팝나무 축제가 열립니다. 도시의 가로수로도 인기 있는 이팝나무는 개화 기간이 길어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전주 이팝나무 축제부터 서울과 지방의 다양한 이팝나무 명소까지, 언제 어디서 이 아름다운 하얀 꽃구름을 만날 수 있는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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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팝나무의 유래와 특징 2025 전주 이팝나무 축제 정보 서울 이팝나무 명소와 개화 시기 전국 지역별 이팝나무 명소 지역별 개화 시기 비교 및 관람 팁 이팝나무 축제의 즐길 거리와 혜택

 

 

이팝나무의 유래와 특징

이팝나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봄꽃 중 하나로,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흰 꽃이 나무 전체를 뒤덮어 장관을 이룹니다. 이 아름다운 나무의 이름에는 재미있는 유래가 있는데요, 크게 두 가지 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첫 번째는 이밥(쌀밥) 설입니다. 이팝나무의 하얀 꽃이 만개했을 때 그 모습이 마치 하얀 쌀밥을 소복이 담아놓은 것과 같다고 하여 '이밥나무'라 불리다가 '이팝나무'로 변화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입하(立夏) 설로, 24절기 중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 무렵에 꽃이 핀다고 하여 '입하목'에서 유래했다는 설입니다. 입하는 보통 양력 5월 5일 전후로, 이팝나무의 개화 시기와 맞아떨어지죠.

 

이팝나무는 과거 농경 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특성 때문에 수분이 충분할 때 꽃이 활짝 피고, 그렇지 않으면 개화가 부실했기 때문에 농부들은 이팝나무의 개화 상태를 보고 그해 벼농사의 풍흉을 예측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팝나무는 '풍년을 알리는 나무'로도 불렸습니다.

 

 

이팝나무와 조팝나무 비교

이팝나무와 비슷한 시기에 피는 조팝나무는 종종 혼동되기도 합니다. 두 나무는 모두 하얀 꽃을 피우지만, 생김새와 특성에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 표에서 두 나무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구분	이팝나무	조팝나무
크기	교목(큰 나무), 높이 최대 20m	관목(작은 나무), 높이 1~3m
형태	줄기가 곧게 뻗음	덤불 형태, 가지가 늘어짐
개화 시기	5월~6월	4월~5월
꽃 모양	길쭉한 하얀 꽃, 나무 전체를 덮음	작은 하얀 꽃이 다닥다닥 붙어 피어남
개화 기간	약 20일	약 10~15일
주요 용도	가로수, 공원수	정원수, 관상용

 

이팝나무는 현재 전국 가로수 중 은행나무, 왕벚나무에 이어 3번째로 많이 심어진 수종입니다. 얕은 땅에서도 잘 자라고, 초기 활착률이 높으며, 병충해나 공해에도 강한 특성 때문에 도시 환경에 적합하여 가로수로 인기가 높습니다.

 

 

2025 전주 이팝나무 축제 정보

2025년 전주에서는 아름다운 이팝나무 꽃을 주제로 한 특별한 축제가 개최됩니다. 평소에는 출입이 통제되는 전주시 팔복동 철길이 이팝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전면 개방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1. 축제명: 2025 전주 이팝나무 축제
2. 기간: 2025년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3. 장소: 전주시 팔복예술공장 일대
4. 철길 개방 일정: 4월 26일~27일(주말) 및 5월 3일~6일(황금연휴)
5. 개방 시간: 주간 10:00~18:00 (전 구간), 야간 18:00~21:00 (일부 구간)
6. 부대 행사: 전주지역 중소기업 제품 홍보·판매 부스(4월 26일~27일), '전주 이팝나무 장터' 운영(5월 3일~6일)
7. 교통 편의: 축제장 경유 15개 시내버스 노선 운행 강화(총 70대, 하루 637회)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쉼터, 야자매트, 경관조명 등 다양한 시설이 추가로 설치됩니다. 특히 야간에는 금학교에서 신복로까지 약 400m 구간에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낮과는 또 다른 이팝나무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주시는 축제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내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축제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으로는 101번, 103-1번, 103-2번, 337번, 383번, 385번, 401번, 402번, 403번, 420번, 644번, 684번, 1001번, 1002번 등이 있으며, 팔복예술공장과 기지제교,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팔복동 행정복지센터 등 축제 인근 정류장을 중심으로 운행됩니다.

 

 

서울 이팝나무 명소와 개화 시기

서울에서도 이팝나무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있습니다. 서울시는 매년 봄철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팝나무를 포함한 여러 봄꽃의 예상 개화 시기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이팝나무는 일반적으로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개화하며, 지역과 기상 조건에 따라 개화 시기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동작구에서는 매년 이팝나무 꽃 축제를 개최하는데, 숭실대 맞은편 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파크에서 상도 프레스티지 구간의 이팝나무 거리가 장관을 이룹니다.

 

서울에서 이팝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주요 명소와 예상 개화 시기를 소개합니다.

지역	명소	예상 개화 시기	특징
서초구	반포서래섬	4월 말 ~ 5월 말	한강변과 어우러진 이팝나무 풍경
성동구	서울숲 생태숲	4월 초 ~ 5월 중	다양한 봄꽃과 함께 감상 가능
성북구	아리랑고개길	4월 중 ~ 5월 말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고개와 이팝나무
성북구	개운산근린공원	4월 초 ~ 5월 중	도심 속 자연과 이팝나무 조화
송파구	송파나루공원(석촌호수)	4월 중 ~ 6월 초	호수와 어우러진 이팝나무 경관
성동구	응봉근린공원(대현산)	5월 ~ 6월	서울 전경과 함께 감상 가능한 뷰포인트
서초구	여의천변	4월 ~ 5월	산책로를 따라 즐기는 이팝나무 풍경
동작구	살피재 이팝나무 거리	5월	매년 이팝나무 축제 개최 지역

 

서울의 이팝나무는 대부분 가로수로 심어져 있어 도심 속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동작구 상도동 일대는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이팝나무 명소로, 매년 5월이면 하얀 꽃으로 뒤덮인 거리가 장관을 이룹니다.

 

 

전국 지역별 이팝나무 명소

이팝나무는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남부지방에 유명한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지역별로 특색 있는 이팝나무 명소와 그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대구 교향리 이팝나무 군락지

대구 달성군 옥포읍 교향리에 위치한 이팝나무 군락지는 수령 300년 이상된 이팝나무 33그루를 포함해 약 500여 그루의 이팝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곳입니다. 해마다 5월 초에서 중순까지 개화시기가 되면 흰 꽃망울을 터트리며 온 숲을 덮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대구는 가로수의 10% 정도가 이팝나무로, 5-6월이 되면 도시 전체가 하얗게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경남 밀양 위양지

밀양 위양지는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로,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저수지 가운데에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으며, 이팝나무 등 진귀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매년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되면 그 아름다운 절경이 절정을 이루어 밀양 8경 중 한 곳으로 꼽힙니다.

 

전국 주요 이팝나무 명소 리스트

• 대전 들의공원: 정부청사 앞에 위치한 공원으로, 넓은 잔디밭과 함께 이팝나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5월에 방문하면 철쭉과 이팝나무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 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 고려 시대 충숙왕 때인 14세기 초 흥해향교를 세우면서 기념으로 심은 나무에서 번식한 것으로, 현재 34그루의 이팝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 경주 오릉: 신라 초기의 왕릉으로, 시조 박혁거세와 알영부인,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 등 5명의 분묘라 전해지는 곳입니다. 경주 대릉원보다 한적하게 이팝나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진천 석정리 이팝나무길: 백곡천 물길을 따라 이팝나무길이 3km 정도 이어지는 산책로로, 비교적 최근에 알려진 명소입니다. 고인돌 마을에 주차하고 5~6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 청주 무심천 유채꽃밭 & 이팝나무길: 신송교에서 노은교까지 약 3km의 무심천이 흐르는 둑방길에 이팝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유채꽃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경주 옥산서원 이팝나무길: 옥산서원으로 가는 길 양옆으로 이팝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계곡과 어우러져 운치 있는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지역별 개화 시기 비교 및 관람 팁

이팝나무의 개화 시기는 지역과 기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부지방에서 먼저 개화가 시작되어 점차 북쪽으로 올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래는 지역별 대략적인 개화 시기와 관람 시 유의사항입니다.

 

이팝나무는 개화 기간이 약 20일 정도로 비교적 길어서 여유롭게 계획을 세워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팝나무의 꽃가루는 밖으로 날리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어 꽃가루 알레르기 걱정 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팝나무 개화 시기가 송화가루나 버드나무류의 종자가 날리는 시기와 겹쳐서 간혹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이팝나무 명소를 방문할 때는 다음과 같은 팁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 개화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지역 관광 정보 웹사이트나 SNS를 통해 실시간 개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주말이나 공휴일은 방문객이 많을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평일이나 이른 아침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사진 촬영 시 역광을 피해 햇빛이 뒤에서 비치는 방향으로 촬영하면 이팝나무의 하얀 꽃이 더 선명하게 담깁니다.
• 이팝나무 꽃은 바람에 흩날리기 쉬우니, 바람이 적은 날 방문하면 더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Q

이팝나무와 조팝나무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A

이팝나무는 키가 최대 20m까지 자라는 큰 교목이며, 줄기가 곧게 뻗어 있습니다. 반면 조팝나무는 키가 1~3m 정도의 작은 관목으로, 덤불 형태로 가지가 늘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개화 시기도 차이가 있는데, 조팝나무는 4~5월에 주로 피고 이팝나무는 5~6월에 개화합니다. 꽃의 모양도 다른데, 이팝나무는 길쭉한 하얀 꽃이 나무 전체를 덮는 반면, 조팝나무는 작은 하얀 꽃이 가지에 다닥다닥 붙어서 피어납니다.

Q

이팝나무 이름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A

이팝나무 이름의 유래에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팝나무 꽃이 만개했을 때 그 모습이 마치 하얀 쌀밥(이밥)을 소복이 담아놓은 것과 같다고 하여 '이밥나무'라 불리다가 '이팝나무'로 변화했다는 설입니다. 두 번째는 24절기 중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立夏) 무렵에 꽃이 핀다고 하여 '입하목'에서 유래했다는 설입니다. 입하는 보통 양력 5월 5일 전후로, 이팝나무의 개화 시기와 일치합니다.

Q

2025년 전주 이팝나무 축제는 언제 열리나요?

A

2025년 전주 이팝나무 축제는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전주시 팔복예술공장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평소 출입이 통제되는 팔복동 철길 구간이 이팝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개방되며, 주간에는 10:00~18:00에 전 구간이, 야간에는 18:00~21:00에 일부 구간이 개방됩니다. 축제 기간 중 4월 26일~27일에는 전주지역 중소기업 제품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되고, 5월 3일~6일 황금연휴 동안에는 '전주 이팝나무 장터'가 열릴 예정입니다.

Q

이팝나무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유발하나요?

A

이팝나무의 꽃가루는 밖으로 날리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어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이팝나무 개화 시기가 송화가루나 버드나무류의 종자가 날리는 시기와 겹쳐서 간혹 이팝나무가 알레르기를 유발한다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팝나무 꽃을 감상할 때는 꽃가루 알레르기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기셔도 됩니다.

Q

서울에서 이팝나무를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A

서울에서 이팝나무를 감상하기 좋은 대표적인 장소로는 동작구 상도동 일대(살피재 이팝나무 거리)가 있습니다. 이곳은 매년 이팝나무 꽃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숭실대 맞은편 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파크에서 상도 프레스티지 구간의 이팝나무 거리가 특히 유명합니다. 그 외에도 반포서래섬, 서울숲 생태숲, 송파나루공원(석촌호수), 응봉근린공원(대현산) 등에서도 아름다운 이팝나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Q

이팝나무 개화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A

이팝나무의 개화 기간은 약 20일 정도로 비교적 긴 편입니다. 이는 벚꽃이 약 7~10일 정도 지속되는 것에 비해 훨씬 긴 기간으로, 여유롭게 계획을 세워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월 초부터 말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지역과 기후 조건에 따라 개화 시기와 기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팝나무 축제의 즐길 거리와 혜택

이팝나무 축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 이상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2025년 전주 이팝나무 축제에서는 평소 출입이 통제되는 철길을 따라 펼쳐지는 하얀 꽃 터널을 걸으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장터와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제격입니다.

 

이팝나무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유산 중 하나로, 매년 5월이면 도시와 농촌을 하얀 꽃으로 물들입니다. 벚꽃이 지고 난 후 찾아오는 이 하얀 꽃구름은 여름이 시작됨을 알리는 자연의 신호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가까운 이팝나무 명소를 찾아 봄의 마지막과 여름의 시작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각 지역의 이팝나무 축제와 명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도시 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로수로 심어진 이팝나무는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할 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와 그늘 제공 등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팝나무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이팝나무 명소를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하얀 꽃잎이 흩날리는 이팝나무 아래에서 봄의 마지막 향기를 느끼며, 다가오는 여름을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에 이팝나무의 아름다움이 작은 행복으로 다가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