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광고를 티스토리 블로그에 게재하고 나서 애드센스 관리자 페이지에서 클릭수, 노출수, 광고수입 등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의 어느 글을 통해서 광고 수익이 났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어느 글을 통해 광고 수익이 발생했는지, 어느 글이 가장 광고 수익이 좋은지 분석을 하려면 구글 애드 센스와 구글 애널리틱스를 연동해야 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고객 유입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구글 애드 센스와 구글 애널리틱스를 연동함으로써 어느 글이 광고 성과가 좋은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구글 애널리틱스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애널리틱스는 속성을 가지고 작업을 하는데 현재 2가지 종류의 속성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쓰던 것은 유니버설 속성이고 최근 애널리틱스 4 속성이 출시되었습니다. 애널리틱스 4 속성을 줄여서 GA4라 합니다. 유니버설 속성은 2023년 7월부터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애널리틱스에서 공지를 띄웠습니다. 이제 애널리틱스 4 속성을 주력으로 사용하기 위해 기존 것을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애드센스와 애널리틱스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유니버설 속성으로 연결을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애널리틱스 4 속성을 생성 후 애드센스와 연동하려고 메뉴를 찾아보면 연동 메뉴가 보이 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최종 결론은 유니버설 속성으로 애널리틱스의 속성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직 애널리틱스 4 속성과 연결 기능을 만들어 놓지 못한 거 같습니다. 굳이 연결하려면 엄청 복작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구글링을 하면서 봤는데 저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고 가장 많은 정보가 있는 구글 애널리틱스의 유니버설 속성으로 연결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정리하면 구글 애드센스와 구글 애널리틱스의 유니버설 속성으로 연결을 하는 방법입니다.
구글 애드센스와 구글 애널리틱스의 유니버설 속성 연결하는 법
1. 구글 애널리틱스 관리 메뉴 클릭
왼쪽 하단의 톱니바퀴 모양의 관리 메뉴를 클릭합니다.
2. + 속성 만들기를 클릭
위쪽 메뉴에서 계정을 선택 후 그 옆의 속성에서 + 속성 만들기 클릭합니다.
3. 속성 설정하기
속성 이름 : 내가 알아볼 수 있는 속성명을 입력합니다. 원하는 이름을 입력하면 됩니다.
보고서 : 대한민국으로 설정합니다. 보고서 생성을 날짜별로 분류 시 기준 시간입니다.
통화 : 대한민국 원(KRW ₩)
4. 고급 옵션 설정
고급 옵션 보기를 클릭하면 유니버설 애널리틱스 속성 만들기가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되어 있고 '2023년 7월 1일부터 유니버설 애널리틱스 속성이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습니다. 대신 Google 애널리틱스 4 속성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우리는 유니버설 속성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위의 설명처럼 유니버설 속성으로 해야 애드센스와 연동이 가능합니다.) 유니버설 애널리틱스 속성 만들기를 클릭해서 활성화시킵니다.
1번 웹사이트 URL에 분석할 웹사이트 주소를 적습니다. 아래 2가지 옵션이 나오는데 아래쪽 유니버설 애널리틱스 속성만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5. 비즈니스 정보 입력
업종, 비즈니스 규모, 애널리틱스 사용계획을 선택 후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면 유니버설 속성 만들기가 완료됩니다.
6. 추적 ID 티스토리 구글 애널리틱스 플러그인에 연동
만들어진 유니버설 속성의 UA로 시작하는 추적 ID를 복사 후 티스토리 -> 플러그인 -> 구글 애널리틱스에 붙여 넣고 적용 버튼을 클릭합니다.
또한 같은 기능으로 만들어진 유니버설 속성의 추적정보 -> 추적 코드 -> 범용 사이트 태그(gtag.js)를 복사해서 티스토리 -> 스킨 편집 -> HTML 편집에 붙여 넣기 해도 됩니다. 플러그인에 연동하나 복사해서 붙이나 같은 작업입니다. 단 HTML 코드로 붙여 넣을 때 주의할 점은 애널리틱스 코드가 먼저 나오고 이후에 애드센스 코드가 와야 합니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코드의 순서는 매우 중요하며, 웹페이지 HTML에 다음 순서대로 스니펫을 삽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애널리틱스 추적 코드: 닫는 태그인 </head> 태그 바로 앞
2. 애드센스 광고 코드: <body> 태그와 </body> 태그 사이
구글 애드센스 고객센터 참조
이렇게 해 놓으면 티스토리에 사용자들이 접속했을 때 접속 정보가 애널리틱스로 들어옵니다. 여기까지는 접속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단계까지 입니다.
7. 애드센스와 연결
속성 -> 제품 링크 -> 애드센스 링크 클릭
8. 애드센스 서비스 선택
애드센스 링크 구성중 1. 애드센스 서비스 선택에서 자동으로 들어와 있는 애드센스 코드를 선택합니다. 티스토리에 애드센스와 애널리틱스를 제대로 세팅했다면 자동으로 들어옵니다.
콘테츠용 애드센스를 체크해 줍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꼭 체크합니다.
9. 링크 구성
1개의 보기가 선택됨을 클릭하면 조그만 창이 뜨는데 여기서 전체 웹사이트 데이터를 체크해 줍니다. 이것도 중요합니다. 꼭 체크합니다.
10. 링크 사용 클릭
링크 사용 버튼을 클릭합니다.
11. 완료 클릭
모든 정보를 확인 후 완료 버튼을 클릭하면 모든 연동이 완료됩니다.
12. 연결 정보 리스트
모든 연결이 정상 적으로 되었다면 아래와 같이 리스트에 애드센스 계정과 콘텐츠용 애드센스가 보입니다.
어떤글이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가장 좋은지 확인하기
1. 구글 애널리틱스 메뉴 -> 행동 -> 게시자 -> 게시자 페이지 클릭
2. 게시자 페이지의 각종 표 항목 분석
왼쪽에 페이지가 있고 오른쪽에 각종 분석툴이 있는데 '게시자 수익' 항목이 해당 페이지에서 얼마의 수익이 나왔는지 알수 있는 부분 입니다. 다른 클릭률, 노출수 같은 항목등을 참고해서 더 좋은글을 포스팅하는 재료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구글 애드센스와 구글 애널리틱스를 연동하는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꽤 기네요. 설정 후 하루정도 뒤에 데이터를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이제 티스토리에서 어떤 글이 가장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좋은지 어떤 글에서 얼마만큼의 광고 수익이 나왔는지 자세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와 구글 애널리틱스 연결 작업이 복잡하지만 그 정도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말고 끝가지 세팅해서 더 높은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분석하고 좋은 글도 계속 포스팅해야겠습니다. 기본은 좋은 글을 계속 포스팅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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