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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 국내 의심환자 발생

by ▨♣⊙◈▣◐▤▥▧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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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 국내 의심환자가 2명 발병해서 방역당국이 진단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원숭이 두창은 유럽과 아프리카 쪽에서 주로 발생이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의심환자가 나와서 진단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원숭이 두창 확진자는 2,700 여 명에 달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원숭이 두창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5월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원숭이 두창 관련 안내문

 

원숭이 두창 (Monkeypox) 바이러스는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으로 최근 영국에서 발병 사례가 보고 된 뒤 빠르게 세계 각국으로 확산 중입니다. 원숭이 두창은 바이러스 종류 입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의 증상은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증상과 유행병 가능성? (+ 추가 자료)

https://www.kdca.go.kr/contents.es?mid=a20108010000 원숭이 두창 이라는 바이러스가 유럽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천연두를 두창이라고 하는데 이와 비슷한 바이러스 입니다. 온몸에 수포가 생기고 발열과

sy1s.tistory.com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 전신증상과 피부병변의 임상증상을 보이는 내국인 1명과 외국인 1명이 의심환자로 신고돼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 2명이 의심환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진행중 입니다.

1명은 지난 20일 항공편으로 입국한 외국인으로, 6월 19일부터 인후통과 림프절 병증 등 전신증상과 함께 수포성 피부병변 증상이 발생해 6월 21일 오전 부산 소재 병원(국가지정 입원 치료병상)에 내원했습니다.

이 환자는 현재 원숭이 두창 의심사례로 신고돼, 같은 병원 격리병상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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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1명은 독일에서 6월 21일에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당시 미열, 인후통, 무력증 등 전신증상과 피부병변을 보여 공항 격리시설에서 대기한 뒤 전담 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국가지정 입원 치료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증상


방역당국은 현재 이들에 대한 원숭이 두창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조치와 대응계획 등을 공식 발표할 방침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원숭이 두창에 대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발령했고, 이후 국내 유입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코로나19와 결핵, 수두 등과 함께 격리 치료가 필요한 2급 감염병으로 지정했습니다.

 

원숭이 두창은 사람 간 직접 전파되는 바이러스발열과 두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부는 원숭이 두창에 대응하기 위해 치료제 '테코비리마트' 500여 명분을 다음 달 들여오기로 하고, 3세대 두창백신인 '진네오스' 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22일 정부세종청사 중대본 회의

 

원숭이 두창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쥐와 같은 설치류가 주 감염 매개체로 지목되고 있으며 주로 유증상 감염환자와의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호흡기 전파도 가능하나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 전파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19처럼 전파력이 높지는 않습니다.

원숭이 두창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최근 원숭이 두창의 치명률은 3~6% 수준으로 무시할 수준은 아니어서 신생아,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에서는 심각한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밝히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입자

앞으로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살펴봐야 되겠습니다. 질병관리청 원숭이 두창 페이지와 뉴스를 통해서 원숭이 두창 관련 내용을 조금 더 알아보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 원숭이 두창 국내 의심환자 발생 내용이었습니다.

 

2022.06.22 16:20:00 업데이트

질병관리청장이 6월 22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발생 및 검사결과를 발표 하였습니다. 질병관리청장은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2명의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명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서 확진된 환자는 독일에서 6월 21일 오후 4시쯤 귀국한 내국인 입니다. 

국내에서 원숭이 두창 첫 환자가 확인되면서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백 청장은 "주의 단계 발령으로 현재 대책반을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해 다부처 협력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전국 시·도와 발생 시·도 내 모든 시·군·구는 지역방역 대책반을 설치해 운영하도록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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