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dca.go.kr/contents.es?mid=a20108010000
원숭이 두창 이라는 바이러스가 유럽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천연두를 두창이라고 하는데 이와 비슷한 바이러스 입니다. 온몸에 수포가 생기고 발열과 근육통, 두통, 임파선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프리카의 풍토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유럽 14개국에서 지난 10일 동안 120명에게 발생을 하였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무엇이고 증상과 전파방법, 치료법, 코로나19와 같이 유행병이 될 가능성이 있는지 체크해 보겠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란?
1958년 천연두(두창)와 비슷한 증상이 실험실 원숭이에게서 나타난 후에 원숭이 두창으로 명명되었습니다. 1970년 콩고에서 처음으로 인간 감염 사례가 확인된 뒤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원숭이 두창 증상
수두와 같은 발진이 손과 얼굴에 나타나고 발열, 근육통, 임파선염, 오한, 피로감 등 증상을 동반합니다. 잠복기는 최장 21일 정도입니다. 발병 후 보통 4일을 넘어서부터 전신으로 발진이 생기는데 수포뿐만 아니라 여러 형태의 발진이 전신으로 퍼집니다. 그런 이후에 시간이 지나면 딱지가 잡히면서 회복이 되는데 회복까지는 3주 ~ 4주 정도 걸립니다. 대부분은 가볍게 앓는다고 하기는 하는데 현재 사망률은 3~6% 또는 지역마다 1~10% 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2차 감염이 된다든지 타 장기에 합병증이 발생해서 사망하는 경우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전파방법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은 됐었습니다. 이 바이러스의 전파는 보균하고 있는 동물은 주로 설치류인, 쥐 종류에서 많이 발견되고 전파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감염된 쥐와 접촉을 할 경우 발병을 했었고, 사람 간 전파도 아프리카에서는 있지만 대부분은 동물 접촉을 통한 감염이 훨씬 더 많이 보고가 됐습니다. 현재 일반적으로 호흡기를 통한 전파가 가장 일반적이지만, 성 접촉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도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현재 발병 상황
지금까지 나이지리아라든지, 시에라리온, 콩고 이런 지역에서 많아야 200명 정도 확진자 나온 수준이었고 이런 식으로 유럽이나 미국, 이스라엘, 오스트리아까지 확산돼서 이렇게 여러 국가에서 발생한 것은 처음인 상황입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의 사람 간 감염은 통상 병변 부위나 체액, 호흡기 비말, 오염된 침구류 등에 의한 밀접 접촉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최근 감염 사례 대부분이 아프리카 여행 이력이 없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나타나면서 성 접촉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와 코로나19 치명률 비교
코로나19가 초창기에는 1%에서 10%까지 왔다 갔다 했지만 지금은 0.1% 정도의 치명률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은 사망률은 3~6% 또는 지역마다 1~10% 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금 수준에서 코로나19보다 30배 이상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십니다.
원숭이 두창 전파력
치명률과 함께 전파 속도가 중요합니다. 치명률은 코로나19보다 엄청 높지만 전파력은 많이 낮습니다. 호흡기로 전파되는 전파력은 높지 않고 대부분은 감염된 사람하고 피부가 닿는다든지 감염된 사람의 수포와 내 몸이 닿는다든지 하면서 내 몸에 상처를 통해서 바이러스가 침범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파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19와 같은 대유행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원숭이 두창 백신 또는 치료제
치료제는 2018년에 허가된 테코 비리 맷(Tecovirimat)이라는 치료제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아주 비싼 상황입니다. 테코 비리 맷(Tecovirimat) 치료제는 천연두에 허가된 약이고 원숭이 두창에도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원숭이 두창 우리나라 상황
질병관리청은 5월 22일 국내 사례는 없으나 발생에 대비해 검사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2016년 진단 검사법 및 시약 개발이 완료돼 현재 질병청에서 실시간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통해 원숭이 두창 진단이 가능합니다. 질병청은 "해외여행 증가와 최장 21일에 달하는 잠복기 등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며 "해외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관리대상 해외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정리
- 원래 아프리카에 있던 사람과 동물 공통 전염병
- 지금까지는 아프리카를 넘어선 발생이 없었음
- 현재는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120명 정도 발병함
- 사람 간 감염은 통상 병변 부위나 체액, 호흡기 비말, 오염된 침구류 등에 의한 밀접 접촉으로 인해 발생
- 사망률은 3~6% 또는 지역마다 1~10% 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음
- 전파력은 높지 않아서 대유행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됨
- 치료제는 2018년에 허가된 테코 비리 맷(Tecovirimat)이라는 천영두 치료제가 있고 원숭이 두창에도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상황임
- 우리나라의 발병 사례는 현재 없음
2022.05.24 업데이트
세계 보건기구 WHO는 원숭이 두창이 유럽에서 열린 두 차례 대규모 파티에 의해 발생한 우연적 사건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스페인에서 8만 명이 참석한 게이 축제가 열렸는데, 남성 간의 성적 접촉을 통해 급속하게 퍼졌을 가능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WHO는 원숭이 두창이 40년 간 존재했던 질병이라며 백신과 치료법이 있어 충분히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자먼드 루이스 WHO 천연두 사무국장은 "원숭이 두창은 RNA 바이러스에 비해 변이 가능성이 훨씬 낮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켰다는 증거도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즉 코로나19 같은 유행병으로 번지진 않을 것으로본 것입니다.
2022.06.20 업데이트
6월 15일까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확진자가 전 세계 42개국에서 2,103건 발생 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524건으로 제일 많고 스페인 313건, 독일 263건, 포르투갈 241건, 캐나다 159건, 프랑스 125건 발병했습니다. 사망 사례는 나이지리아에서 1건 보고됐습니다. WHO는 6월 23일 긴급위원회 회의를 열어 원숭이 두창 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원숭이 두창 내용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확인진단을 위해서는 의심환자의 혈액, 피부 병변의 조직 및 병변의 액, 가피 등을 통한 유전자 검출검사가 필요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상용화된 특이치료제는 없고 감염된 사람은 격리 입원하여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받게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국내 비축하고 있는 두창 백신은 국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 시 사용할 목적으로 비축하고 있고 현재 원숭이 두창 예방목적의 상용화된 백신은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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