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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차이는? 그리고 오존은?

by ▨♣⊙◈▣◐▤▥▧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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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이 되면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 됩니다. 날씨 앱들도 보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가 좋다 나쁘다 표시를 해주고 있습니다.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뭐고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또한 여름에는 오존 농도를 조심하라고 나오는데 오존은 뭘까요? 이 4가지의 자료를 찾아보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한반도 주변의 미세먼지 현황

 

 

정의

황사란?

황사는 우리나라에 예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미세한 모래 먼지인데 흙비라고도 하였습니다. 주로 3월 ~ 5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중국이나 몽골지역의 사막과 황토지대에서 강한 바람에 미세한 먼지와 모래가 대기 중으로 떠올라서 상층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날아와 온 하늘을 덮고 천천히 아래 떨어진 것이 황사입니다. 황사의 크기는 보통 1-10㎛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황사 유입 경로



황사가 예전에는 우리나라의 토양에 부족한 성분을 보충해주는 좋은 기능도 있었지만 지금은 중국의 산업화로 인해 황사가 중국 산업화 지역을 통과하면서 각종 중금속을 포함해서 우리나라로 들어오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황사의 주요 구성물질은 실리콘, 알루미늄, 칼륨, 칼슘, 황산염, 질산염, 카드뮴, 납, 니켈, 크롬 등의 중금속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지름이 10㎛(1㎛=0.0001mm)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보다 작은 '초미세먼지(PM2.5)' 2가지로 분류됩니다. 주로 산업시설이나 자동차, 선박의 배기가스등에서 배출되는 1차 먼지와 대기오염물질과 합해져서 생성된 2차 먼지로 인해 미세먼지가 생성이 됩니다. 미세먼지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면 폐기능 저하, 기관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감막염등을 일의 키는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가 됩니다. 미세먼지는 세계 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석면, 벤젠과 같은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였습니다.

 

오존이란?

오존은 세 개의 산소 원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기보다 약간 무겁고 무색 무미의 자극성이 있는 기체입니다. 오존은 적당량이 있으면 살균, 탈취의 작용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오존 농도가 올라가면 호흡기 문제나 눈이 따끔거리거나 심할 경우 폐기능 저하 등 인체에 피해를 주기도 하고, 농작물의 수확량이 감소하기도 합니다.

자동차 배기가스나 공장의 배출가스에서 나오는 탄화수소류, 질소산화물의 대기오염물질이 뜨거운 햇빛에 계속해서 노출되면 화학적 반응으로 오존이 만들어집니다. 보통 뜨거운 여름 오후에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높게 나타납니다.

 


 

다음은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의 예보 기준치입니다.

 

미세먼지경보

구분 단계 기준
미세먼지(PM10) 주의보 150㎍/㎥ 이상(2시간)시 발령
100㎍/㎥ 미만 해제
경보 300㎍/㎥ 이상(2시간)시 발령
150㎍/㎥ 미만 주의보 전환
미세먼지(PM2.5) 주의보 75㎍/㎥ 이상(2시간)시 발령
35㎍/㎥ 미만 해제
경보 150㎍/㎥ 이상(2시간)시 발령
75㎍/㎥ 미만 주의보 전환

 

황사 특보

구분 단계 기준
황사강도예보 약한 황사 400 ㎍/㎥미만(1시간)
강한 황사 400~800 ㎍/㎥이상(1시간)
매우 강한 황사 800 ㎍/㎥이상(1시간)
황사 특보 황사 주의보 400 ㎍/㎥이상(2시간 이상)
황사 경보 800 ㎍/㎥이상(2시간 이상)

 

오존경보

구분 단계 기준
오존경보 오존 주의보 0.12 ppm 이상(1시간)
오존 경보 0.3 ppm 이상(1시간)
오존 중대경보 0.5 ppm 이상(1시간)

 

 

황사 속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도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하면 현재 공기의 질을 알 수 있습니다. 황사가 심한 날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오존은 뜨거운 여름 햇빛에 대지가 장시간 노출되면 생깁니다.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은 우리 인체에 해롭기 때문에 주의보가 발령되면 정말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발생빈도와 주의보 발령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는 주의보 발령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를 차단하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KF로 써져 있는 마스크를 구매하는 것이 차단 효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마스크보다 KF80, KF94 등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 걸러지지 않습니다. 마스크로 예방되지 않기 때문에 오존 농도가 심할 경우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한국 환경공단(https://www.airkorea.or.kr)에서 통합대기환경지수,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 수치 등을 알려주므로 해당 사이트를 이용해서 정보를 얻거나 스마트폰의 날씨 앱, 미세먼지 앱, 에어 맵(AirMapKorea)(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kt.airmap&hl=ko&gl=US)등을 통해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참고

황사정보 : https://m.kma.go.kr/m/pm10/pm10.jsp

한국 환경공단 : https://www.air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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